가공/포장 시설

고로쇠 수액은 쉽게 부패하는 특성을 갖고있기 때문에 살균 처리하여 무균 상태를 보존하는 것이 수액 천연음료의 상품화에 가장 중요합니다.

이물질 제거공정

채취된 수액에 낙엽, 흙, 먼지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세균여과 과정에서 마이크로필터를 막히게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액을 저장탱크에 넣을 때 여과망을 설치하여 크기가 큰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크기가 작은 먼지 등의 이물질은 저장탱크에서 밸런스탱크를 이동하는 배관에 설치되어 있는 라인필터에서 제거하며, 추가로 밸런스탱크를 통과한 수액이 순간살균기로 들어가기 전에 또 하나의 라인필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두 개의 라인필터를 지나면서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된 순수한 수액성분만 존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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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공정

수액 천연음료 제조공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수액 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여 무균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살균공정에서 수액의 원래 성분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고온(85℃)에서 1분간 자외선, 적외선 및 전자파로 살균처리한 후 급냉하는 순간살균 공정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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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제거공정

수액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 중 일부는 가열처리 후 응결될 수 있어 고로쇠 수액 천연음료의 상품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수액의 단백질을 제거하는공정은 냉각·분해 탱크에 부착되어 있는 원심분리기를 이용합니다.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단백질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탱크에 1~2일 정치시켜 단백질을 침전시킨 후, 마이크로필터를 이용하여 미세하게 응결된 단백질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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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과정

무균상태인 수액을 용기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대기에 노출되며, 이 순간에 대기중의 세균이 수액 내에 혼입될 우려가 있으므로 라인주입기에 자외선 살균기를 부착시켜 완전히 무균상태로 만듭니다. 이 수액이 병에 주입되면 마개를 막고 라벨을 부착해 완제품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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